순천만 정원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에게 개방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자 아름다운 생태 정원인 이곳에서, 입장객이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 것이죠.
이번 반려견 개방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반려인·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접점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습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합니다.
순천만 정원 반려견 첫 개방
이번 개방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었던 첫 순간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반려인들은 반려견과 함께 푸른 잔디밭과 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발도장을 남기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는 편안한 힐링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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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도 허락 된 순천만 정원 |
200명 반려인, 150마리 반려견 함께한 대규모 행사
이번 개방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명의 반려인과 15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여했습니다.
"너무 예쁘고 좋은 경험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반려견을 동반한 나들이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댕댕 트레인'으로 즐긴 반려견 여행
참가자들은 반려견 전용 열차인 ‘댕댕 트레인’을 타고 1박 2일의 순천 여행을 즐겼습니다.
순천의 주요 명소를 반려견과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된 이 여행은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을철에도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도
이번 개방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존의 장’이었습니다.
순천시는 앞으로 전라남도 최초의 반려문화센터를 개설하고, 정기적인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친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런 노력이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주에는 순천만 여행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