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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안성 서운산 석남사 등산코스 |
2025년 3월 28일 솔솔 부는 봄바람에 참지 못하고 경기도 안성시와 충북 진천의 경계에 있는 서운산에 다녀왔습니다. 해발 548m로 낮은 산이지만, 등린이인 제게는 좋을 듯해서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특히 석남사를 출발점으로 하는 코스는 부담 없는 산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하산 후에는 금광호수로 이동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운산 등산 코스를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 석남사 앞 주차 – 등산 준비하기
🔹 석남사에서 출발
주차 정보: 석남사 앞에 주차장이 있어 차량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금요일에 방문해서 아주 조용했습니다.
석남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등산 전후로 한적하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만 오후 6시 이후에는 출입을 삼가하라는 안내문이 있어, 수행처로 지정된 만큼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석남사에서 서운산 정상(등산 약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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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안성 서운산 석남사 등산코스 |
석남사를 오른편에 두고 이정표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이정표를 지나 등산로로 진입하면, 처음에는 완만하고 널찍한 오르막길이 이어져 산책하듯이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산길이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초보자들에게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산책하듯 새소리를 들으며 등산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등산 TIP!
✔️ 등산로 초반은 완만하지만, 정상 부근으로 갈수록 경사가 살짝 가팔라집니다.
✔️ 정상에서 반대편 배티고개 방향으로 하산
정상에서 반대쪽으로 내려오면 서운산 자연휴양림, 배티고개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연휴양림, 배티고개 방향으로 내려오다 초행이라 첫번째로 나타난 석남사 이정표 방향 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여기 길은 좀 좁고 가파릅니다.
여기서 저처럼 왼편으로 방향을 잡지 말고, 조금 더 직진하다 다시 나타나는 석남사 이정표 방향으로 가시면 길이 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내려온 길은 가파르고 좁지만 계곡 물소리가 너무 좋아 힐링이 되었습니다.
🚶♂️ 하산 시 유의사항!
✔️ 올라올 때보다 길이 좁고 경사가 급한 편이니,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계곡 물소리가 들리는 길을 따라 내려가기 때문에 시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 중간에 미륵불상에 잠시 들러 신라시대 불상을 감상하며 쉬어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 코스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내려올 수 있는 멋진 하산길이에요.
석남사에서 금광호수로 이동
하산 후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석남사에서 주차한 차를 타고 금광호수로 이동했습니다.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금광호수 - 서운산 등산 후 방문하기 좋은 힐링 명소!
✔️ 넓고 잔잔한 호수 전망
✔️ 호수 주변 데크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코스
✔️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아 커피 한 잔하며 쉬어가기 딱 좋아요.
서운산 석남사 출발 등산 코스
🟢 등산 코스:
석남사 → 서운산 정상 (1시간 30분) → 자연휴양림 방향 하산 (1시간) → 미륵불 → 석남사
🕒 총 소요시간:
⛰️ 등산: 약 1시간 30분
⛰️ 하산: 약 1시간
🚶♂️ 금광호수 데크에서 산책 & 하늘전망대 방문
💡 등산 난이도:
초보자도 가능한 편안한 산길 (하산길 일부 급경사 주의)
특징: 계곡 물소리, 멋진 정상 전망, 석남사와 미륵불, 자연휴양림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
🏞️ 등산 후 추천 코스:
서운산 등산은 부담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코스입니다. 다음 주말,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힐링 등산을 떠나보세요! 🌲
✔️ 봄, 가을에는 단풍과 꽃이 아름다워 등산의 즐거움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 여름철에는 나무 그늘이 많고, 계곡 물소리가 들려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겠어요.
정상에 도착하면 서운산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멀리까지 탁 트인 풍경이 펼쳐져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