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콩 국수 맛집 '두향' (콩 국수 잘하는 집)

슬슬 콩 국수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저는 콩 국수를 참 좋아 합니다. 그런데 아무 식당이나 가서 먹지 않고 제가 경험한 곳 중에 리스트를 만들어 주로 그 리스트 안에 있는 식당만 가는 편애를 하고 있습니다. 그 리스트 중에 어제 오랜만에 다녀온 안성에서 유명한 콩 국수 잘하는 집 두향을 소개합니다.  두향은 진한 콩국수 맛으로 유명한 지역 맛집입니다. 빠르게 안성 콩물 주문을 원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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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두향, 어떤 곳인가요?

두향은 안성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 보개면 서동대로 5680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갈한 직접 갈아 만든 콩 국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특히 콩을 미리 불린 후 천천히 곱게 갈아내는 방식 덕분에 크리미하고 고소한 진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안성 콩 국수 맛집 '두향' (콩 국수 잘하는 집)

콩국수의 핵심은 ‘콩’

두향의 콩국수가 특별한 이유는 원재료인 국산 콩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매일 아침 갈아내는 신선한 콩물은 농도와 향 모두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얼음을 넣지 않아 콩의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여기는 메뉴가 여름에는 콩국수 겨울에는 팥죽 밖에 없는데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얼마나 깨끗하고 좋은 재료로 만드는지 알 수 있겠죠?

안성 콩 국수 맛집 '두향' (콩 국수 잘하는 집)

여름 별미로 딱!

여름이 되면 두향의 콩 국수를 찾는 발걸음이 부쩍 많아집니다. 더운 날씨에 입맛을 살리는 데 이만한 음식이 없기 때문인데요. 점심시간이면 현지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줄을 설 정도로 인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두향을 방문할 때는 1시 30분 또는 2시 정도에 주로 방문합니다. 줄서기가 싫어서요.

안성 콩 국수 맛집 '두향' (콩 국수 잘하는 집)

방문 팁

- 위치: 안성시 보개면 서동대로 5680 

- 운영 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7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5시)

- 휴일: 매주 일요일

- 주차: 가게 앞 주차 공간 및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메뉴: 콩국수 외에도 왕만두와 콩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콩 물도 같이 즐기기

콩 국수 하나만으로도 든든하지만, 두향의 콩 물을 함께 주문하여 가져 가시면 집에서도 두향 콩 국수의 여운을 더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입 맛에는 맞지만 길이 멀어 찾아 가기가 힘드신 분들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안성두향이라고 검색하시면 두고 두고 생각 날 때마다 콩 물을 주문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여름철 시원하고 건강한 음식을 찾고 계신다면, 안성 ‘두향’의 콩 국수를 추천 드립니다. 안성에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만큼, 단순한 맛집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방문이 될 거예요. 콩 국수 드시고 안성 여행도 즐겨보세요.